"부울경 중심도시, 살고싶은 도시, 품격있는 도시, 내꿈을 키워주는 도시" 공약

정진백 도시재정연구소장이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부산시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정진백 소장은 우리은행 경영전략팀장, 준법지원부장, 금융센터장을 거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다.
정진백(59) 소장은 철마초교와 기장중ㆍ고, 한국해양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정진백 소장은 "책임정치를 실천하고자 출마를 선언한다"며 "기장이 부울경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소장은 "우수한 일자리와 결합된 '명품 주거지역, 명품 교육특구'로 거듭나야 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물경제와 금융행정 전문가로 인정받는 정진백 예비후보는 "부산의 양대 정책연구 기관인 부산연구원과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경험을 쌓는 등 경제문제와 여성, 보육, 아동, 청소년 등 가족복지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며 "산적한 과제와 풀지 못한 숙제는 '정책은 다르게, 추진은 빠르게'를 슬로건으로 속도감있게 해결하여 기장이 살고싶은 도시, 품격있는 도시, 내꿈을 키워주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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