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3선 출마선언..."명품도시 지속 발전"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3선 출마선언..."명품도시 지속 발전"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4.2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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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는 좋겠다 노기태가 있어서! 격이 다른 구청장"...열정 담은 출사표 던져
노기태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이 2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3선 도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이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열정과 필승 의지로 충만한 출사표를 통해 노기태 구청장은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강서를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출마 포부를 담았다. 

노기태 구청장은 2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년간 두 차례 강서구청장으로 연임하며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 왔다”며 “3선 도전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고, 강서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격이 다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노 구청장은 “강서가 일자리가 넘치고, 아이 키우기 좋고, 문화·체육시설이 충분한, 정말 살기 좋고 격이 다른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것이 부산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강서의 발전이 부산 전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노기태(75) 구청장은 국내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정치·행정·경제계에 걸쳐 다양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금강공업(주) 전문경영인 15년, 제15대 창녕군 국회의원,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국제신문 대표이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재선에 성공한 노기태 구청장이 "부산의 변방으로 치부됐던 강서구를 재임 8년 동안 명품도시로 탈바꿈시켜 탁월한 구정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 속에 국민의힘과 김도읍 국회의원의 '숨은 병기' 김형찬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과 안병해 전 구청장 등을 상대로 사실상 마지막이 될 승부를 어떻게 펼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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