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재가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양산시보건소, 재가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4.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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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가 지난 23일부터 재가 장애인 40명의 질병 조기 발견 및 2차 장애발생예방을 위해 2018년 장애인 건강검진 실시 계획을 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4월 23일, 24일, 26일 3일간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외 34종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보건소 등록장애인들에게 개별 홍보 및 장애인 협회에 협조를 구하고 검진절차는 민원실 접수→신체검사실에서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진료실에서 문진을 하고→치과진료실에서 구강검사→영상의학실에서 흉부X-선 검사→임상병리실에서 혈액검사까지 하면 검사가 종료된다.

검진비용은 기준 수수료가 남자 92,850원, 여자101,350원이며 검진대상자는 40명당 각 50,000원이다.

이에 검진 후 조치사항은 검진결과를 개인별 우편으로 통보를 하고 유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관리를 할 방침이다.

따라서 취약한 건강상태로 인한 장애인 만성질환 조기발병 및 2차적 기능 장애발생 예방과 소외되기 쉬운 재가 장애인의 건강검진 지원으로 건강 평등권을 부여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들이 2차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종합건강검진을 원하고 있지만,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재가 장애인 방문검진을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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