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민주 후보, 창원의창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김지수 민주 후보, 창원의창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2.05.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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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첫 여성 의장 '유리천장' 깨며 전국적 주목받아
"경남 첫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가능성 뜨거운 관심"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지수 전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1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김지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두관 국회의원과 장영달 전 국회 국방위원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지수 후보 지지자와 의창구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4일 오후 개최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열심히 선거운동해 승리 하라"는 뜻으로 운동화를 선물받고 있다.(사진제공=김지수 선거사무소)                         

김두관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김지수 후보는 경남도의회 의장으로 일하면서 경남도정을 도와 경남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반면에 국가균형발전이 시대적 과제인 지금 수도권 중심의 사고를 가진 경쟁 후보가 지금 의창구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다. 의창구 주민 여러분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재임 중에 수도권 규제 완화를 꾸준히 주장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민들의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창구 국회의원 보선에 나섰던 장동화 후보도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김영선 후보를 향해 선거때만 되면 어디서든 출마하는 가장 전형적인 퇴물 정치인이며, 의창구에는 철새처럼 날아온 후보”라며 맹비난했다. 뒤이어 김종양 김종양 전 후보 지지자들도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원점에서 다시 공천해야 한다고 요구한바 있다.

이날 김지수 후보는 감사 인사를 통해서 “지역에서 주시는 말씀 잘 새겨듣고 좋은 사람이 모여드는 좋은 정치가 어떤 것인지 반드시 보여 드리겠다. 6월 1일 의창구 국회의원 김지수로 다시 만나 뵙겠다”면서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지수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는 재선 경남도의원 출신으로 경남도의회 의장,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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