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원예고등학교(교장 정도건)는 9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 사단법인 부산조경협회(회장 박태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고등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협력 인력양성 및 취업처 발굴 협력 ▲각 기관 구성원의 재교육을 위한 연수 및 위탁교육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도건 동래원예고등학교 교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산 유일의 농업계고로서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