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 당선인 "새로운 양산 만들 10대 핵심비전 사업 구체화"
나동연 시장 당선인 "새로운 양산 만들 10대 핵심비전 사업 구체화"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2.06.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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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활동 박차...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물금역 KTX정차, 황산공원 활성화 연계 사업 구상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다시뛰는 양산'을 만들어 내기 위한 10대 핵심비전사업을 구체화 하는 등 인수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달 1일부터 4년 만에 시장직에 복귀하는 나동연 당선인은 공약사업인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파크골프장·캠핑·체육·수상레저) 추진상황에 따라 시의 관광지도에 획기적인 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 추진상황을 비롯한 현안을 보고받고 있다.(사진제공=인수위) 

양산시 10대 비전사업에 포함된 이 사업은 1차적으로 물금역 KTX정차와 연계된 사업으로, 그간 물금역 KTX 정차사업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의원실의 협조로 KTX정차가 현실화되었고, 시의회와도 물금역 KTX 정차시설 개량사업 위·수탁 협약서 동의안과 시설개량사업 실시설계비 증액 변경건이 통과되면서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국가철도공단과의 위·수탁 협약 체결로 내년 상반기 KTX정차가 현실화될 경우 물금신도시를 비롯한 물금역 일대가 완전히 탈바꿈될 것이며, 현재 협소한 물금역사 증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약 60여만 평에 이르는 황산공원 일원에 김해시, 부산광역시 북구, 부산 강서구 등 인근 지자체와 '낙동강 협의체'를 구성해 낙동강 생태탐방선 운행, 철인3종 경기대회 개최 등 수상레저 활성화 방안과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도 구상 중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스포츠와 주변 관광지를 접목해 수상레저도시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첫날부터 능숙하게’를 지향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공약의 구체화를 위해서 전문가 자문과 인근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보다 확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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