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회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지속해야”
서병수 “국회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지속해야”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2.06.3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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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위 전체회의 30일 개최
부산시, 2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경쟁 프리젠테이션 결과 보고
국회 원구성 대립 불구, 여야 합의로 개최하는 유일한 회의될 듯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서병수 위원장은 30일 특위 회의를 열어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PT(프리젠테이션)’ 결과 보고를 받는다.

현재 21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이 난항을 겪으면서 상임위를 비롯해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회의가 전무한 가운데 열리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병수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장(사진제공=서병수 의원실)

서병수(부산진구갑, 국민의힘) 특위 위원장은 “국가적 사업인 2030세계박람회의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때까지 불과 1년 남짓의 시간밖에 없다”며 “그 사이 총 3번의 경쟁 PT와 1번의 현지 실사를 모두 치뤄야 하는데, '국회 특위 활동이 멈춰서는 안된다'는 여야 간사 위원들의 합의가 있었다”며 전체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릴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재)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박정욱 사무총장으로부터 2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결과보고와 7월초 출범을 앞둔 민·관 합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을 짚어보고, 국회 차원의 유치지원 활동에 대한 추가논의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서병수 위원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민·관이 합동으로 하나된 것처럼, 국회도 여·야 할 것 없이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적 역량 총결집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위 소속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모든 국회의원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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