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엑스포 응원 파라솔 1500개, 튜브 2000개 배포
대선주조, 부산엑스포 응원 파라솔 1500개, 튜브 2000개 배포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07.0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맞춰 순차적 설치, 관광객 상대 2030부산엑스포 홍보 돌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시민적 염원을 담아 대선주조가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뒤덮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전국에서 1000만 명 안팎의 피서객들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 효과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5일 대선주조(주)(대표 조우현)에 따르면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아 디자인한 비치 파라솔 1500개와 튜브 2000개가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설치한다. 또, 송정해수욕장에도 400개가량의 튜브를 별도로 전달했다.

대선주조가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한 비치 파라솔(사진제공=대선주조)
대선주조가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한 비치 파라솔(사진제공=대선주조)

비치 파라솔의 경우 백사장에 설치되는 파라솔 2900개 중 대선주조가 전체 수량의 절반가량을 제작해 제공한다. 튜브도 전체 4300여 개 절반 이상인 2400개를 대선주조가 제작해 전달했다.

대선주조의 비치 파라솔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바다 전망존 인근 2개소에 300여개씩 설치된다. 또 송림공원 앞쪽에 마련된 공연 행사존 옆 2개소에도 300여 개씩 설치돼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튜브 2000개는 백사장 10곳에 마련된 튜브 대여소에서 만날 수 있다.

해운대관광사업소 관계자는 “대선주조의 파라솔과 튜브를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강렬한 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피서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대선주조는 (사)2030월드엑스포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와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을 이용해 피서객들의 관심을 끌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부산에서 92년 동안 사랑받아온 향토 기업으로 시민적 염원을 담은 국가 행사 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월드엑스포 유치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선주조가 2030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파라솔과 튜브를 제작해 배포한 것은 지난 5월 부산시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공감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