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대상지역 확정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대상지역 확정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8.04.30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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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미달 7개 지역 200세대
올해 예산 4억 원 반영해 지원

양산지역 도시가스 공급 가능 지역 중 경제성 미달 지역(100m당 30세대 미만)은 일반지역에 비해 부담분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2017년 7월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경제성 미달지역 중 도시가스 공급을 희망하는 16개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예산 4억 원을 반영해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을 신청한 14개 지역 432세대에 대해 지난 19일 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지역 200세대를 보조사업 대상으로 확정하고, 나머지 7개 지역 232세대는 예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보조사업 대상 확정 지역으로는 물금읍 서부마을 110세대, 하북면 남부마을 2세대, 하북면 서부마을 3세대, 하북면 용연마을 63세대, 북정동 상북정마을 12세대, 동면 호포마을 10세대이다.

보조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된 지역에 대하여는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보조사업 대상지역으로 확정된 지역 중 포기지역 등이 발생할 경우 예산 4억 원 범위 내에서 예비 대상지역 중 순위가 높은 지역에 대해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가스 공급 소외 지역이 없도록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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