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 1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임명 완료
민주당, 경남 1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임명 완료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2.07.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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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갑 갈상돈, 밀의함창 김태완, 창원진해 김진옥... 8.28전대 대의원 공모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역위원장 16명을 임명 완료하고, 대의원을 공모하는 등 8.28전당대회를 향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우상호 국회의원)는 지난 15일 김태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지역위원장으로 추가 인준했다. 김 부의장은 최근까지 지역위원장을 역임했고, 6.1 지방선거에서 창녕군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비대위는 이어 18일 세무사인 김진옥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창원시진해구지역위원장으로, 정치학 박사인 갈상돈 진주혁신포럼 대표를 진주시갑지역위원장으로 최종 인준했다.

최종 확정된 경남지역 16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은 김해시갑 지역위원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시을 지역위원장 김정호 국회의원, 양산시을 지역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등 현역 3명은 무난하게 유임됐다.

양산시갑 지역위원장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창원시 의창구 지역위원장 김지수 전 경상남도의회 의장, 창원시 성산구 지역위원장 허성무 전 창원시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위원장 이옥선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위원장 송순호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 창원시 진해구 지역위원장 김진옥 전 경상남도의회 의원, 거제시 지역위원장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선임했다.

진주시갑 지역위원장 갈상돈 박사, 진주시을 지역위원장에 진주시장 후보였던 한경호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통영시고성군 지역위원장에 도지사 후보였던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지역위원장에는 제윤경 전 국회의원이 20대 현역 의원 시절에 이어 다시 맡았고, 산청군함안군거창군합천군지역위원장에 합천군수 후보였던 김기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지역위원장 김태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다.

민주당은 지역위원장 최종 확정에 이어 지역위원회 별로 모집공고를 내고 대의원 추천을 받고 있다. 대의원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의 자격요건과 응모방법은 민주당 경상남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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