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307회 임시회 폐회, 엑스포ㆍ민생ㆍ예결 특위 구성
부산시의회 307회 임시회 폐회, 엑스포ㆍ민생ㆍ예결 특위 구성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07.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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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10, 동의안 15, 의견청취안 2, 결의안 2건 중 원안가결 27, 수정가결ㆍ심사보류 각 1건
25일 2차 본회의, 시정질문 3명... 26일 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14명 / 예결특위 위원 선임

부산광역시의회는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307회 임시회를 26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시 및 교육청의 2022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민선8기 부산시의 조직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10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2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해 27건을 원안가결하고,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리안'을 수정 가결했으며, '부산광역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보류했다.

부산광역시의회 본회의(가야일보 자료사진)

시의회는 전날 2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최도석 의원은 해양경제 강화 방안, 강철호 의원은 부산관광공사 운영에 대한 사항, 송상조 의원은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부산 스포츠 비전에 대한 사항 등 부산시 현안에 대해 심도깊게 질의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결한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후 총 14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와 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부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고, 시급한 민생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와 '민생경제대책 특별위원회'의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다음 308회 임시회는 다음달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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