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주정호 교수 초청 '공직자 안보교육'
영도구, 주정호 교수 초청 '공직자 안보교육'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2.08.0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한국과 부산 경제의 미래, 남북관계 어제와 오늘
김기재 구청장 "변화된 안보환경교육, 을지연습 준비"

영도구는 안보전문가 주정호 교수를 초청해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3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안보전문가 주정호 한국통일교육전문교수협의회 교수(전 부경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와 을지연습 경험이 풍부한 장태준 강사를 초청해 영도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 안보교육 및 을지연습 자체직원 교육'을 시행했다.

주정호 한국통일교육전문교수협의회 교수가 2일 영도구청 '공직자 안보교육'에서 미군의 아시아로의 귀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도구) 

이번 안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라이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등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주정호 강사는 '통일 한국과 부산경제의 미래', '남북관계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동영상(PPT) 해설 강의를 진행했으며, 장태준 강사는 '을지훈련 변천사'에 대한 강의로 공직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해 오는 22일부터 실시하는 '자유의 방패' 을지연습에 대한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기재 구청장은 “남북의 군사 대치 상황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등 전반적으로 변화된 안보환경을 교육해 그간 공백이 길었던 을지연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좋은 준비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