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잘 섬기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공감대 확산"
"'어르신을 잘 섬기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공감대 확산"
  • 성태호 기자
  • 승인 2022.1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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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ㆍ노인복지연합, 부산 영도 도래샘사랑방에 1호 나눔센터 개소
영도 1호 나눔센터 현판(사진=양삼운 기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복지연합의 영도나눔센터가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 영도 신선동에 처음으로 선보인 나눔센터를 운영항 공화순 센터장은 그동안 10년 이상 도래샘사랑방을 운영하며 지역의 어른신 섬김을 비롯한 자원봉사에 앞장서 왔다.

도래샘사랑방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복지연합회의 제1호 영도 나눔센터로서 문을 열게 돼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섬기면서 공동체의 전통적인 가치를 계승하고, 구심점을 이어가기 위한 역할을 후원하고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영도나눔센터 개소식에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복지연합 한형동 고문, 박충남 사무총장, 신원기 동부연합회장, 민전식 서부연합회장, 이병우 조직본장, 박원전 수영구지회장, 김종환 감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도래샘 어르신 50여명과 이수재 목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복지연합이 부산 영도에 처음으로 개설한 영도나눔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한형동 고문과 공화순 도래샘사랑방 센터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재부경남고교동문연합회 한형동 회장과 (주)그린컴택 박경희 대표가 전기장판을 기증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래샘사랑방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공화순 도래샘사랑방 센터장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복지연합이 함께하는 노인나눔센터가 영도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감개무량하며, 앞으로 부산 전 지역에 나눔션터가 개소되어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부산 영도 1호 나눔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어 "영도나눔센터는 건강한 생활과 원숙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부산지역 사회복지의 표본이 되어 '어른신을 잘 섬기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도나눔센터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며 어르신 복지를 확충하고,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지 뜻있는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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