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향우연합회, 하동군 신년교례회 '열기'
하동향우연합회, 하동군 신년교례회 '열기'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1.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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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반가운 만남, "하동 발전 향한 화합의 한마당"

경남 하동군 출신 전국 향우들이 10일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하동군과 신년교류회를 열었다.

전국하동향우회연합회와 하동군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황갑선 회장과 하영제(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 일찍 참석한 내빈들이 입구에서 향우회 임원들을 환영하는 가운데 하승철(무소속)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안내를 맡아 향우회 임원들을 자리로 안내했다.

문현득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클래식 음악 전문연주단체로 국내파와 유학파들이 함께 하는 하동 이든 솔로이스츠(단장 김혜원, 국제대 겸임교수)의 선율로 시작했다.

전국하동향우연합회와 하동군이 10일 하동군 비바체리조트에서 개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하승철(우측에서 4번째부터) 군수와 황갑선 회장, 하영제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축하 떡을 자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하 군수와 하 의원을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김영선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들이 참석해 향우들과 인사를 나눴다.

부산향우회장을 역임한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 세계차엑스포 박옥순 사무처장, 송원우 국제로타리3661지구 차기총재에 이어 황갑선 회장과 차현숙 사모님을 비롯해 강현우, 이상언, 정태봉, 류재원 자문 등 원로들이 큰 박수를 받았다.

부산향우회 강양수 회장과 김성호 수석부회장, 정순택 사무처장, 울산행우회 양순길 회장과 박주목 부회장, 창원연합향우회 허현상 회장과 박영숙 부회장, 정두례 부회장, 김진필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진주시체육회장에 연임한 김택세 진주향우회장과 추진만 수석부회장, 김종완 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향우회의 박수동 회장과 구자근 부회장, 정달용 사무국장, 마산향우회 소영철 회장, 양산향우회 정영식 회장과 이강명 수석부회장, 여태영 국장, 남해향우회 손갑진 회장, 이도기 직전회장, 오정숙 국장이 참석했다.

연합회의 배철형, 유근수 감사와 김영진, 조재호 사무차장, 이민호 기획국장, 김복순 총무국장, 김순남 재무국장, 박경애 홍보국장, 이용수 체육국장 등 일꾼들도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축하 방문한 농촌지도자회 정연대 회장, 가야일보 양삼운 대표도 소개를 받아 인사를 올렸다.

하동군 이동진 기획행정국장이 군의회 강희순 부의장과 김민연 의회운영위원장, 김진태 기획행정위원장, 정영섭, 하인호 의원, 김진규 의회사무과장, 왕광득, 김명지, 이충열 의회 전문위원, 김 부군수를 비롯해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최영규 운영본부장, 이재훈 기획총괄부장, 강영선 행사부장등 간부들을 소개했다.

이어 기획행정국 강영승 기획예산과장, 강은숙 행정과장, 이양호 주민행복과장, 백인선 가족정책과장, 김영기 재난관리과장, 유광훈 민원과장, 문화환경국 석민아 국장과 손성숙 문화관광과장, 추신자 환경보호과장, 윤성철 산림녹지과장, 박보승 수도사업과장, 윤종환 시설체육과장, 경제도시국 심경보 국장을 비롯해 방이호 경제기업과장, 김병수 도시건축과장, 이쌍수 건설교통과장, 하승호 안전총괄과장, 허식 해양수산과장, 임미숙 투자유치과장, 보건소 이종문 소장과 서미옥 보건정책과장, 김명숙 건강증진과장, 농업기술센터 최치용 소장과 김용규 농축산과장, 박영규 농산물유통과장, 박중권 농촌진흥과장이 인사했다.

이어 서영록 하동읍장, 강향임 악양면장, 박진하 적량면장, 최영옥 횡천면장, 임종문 고전면장, 이정걸 금남면장, 박귀은 금성면장, 정익교 진교면장, 신남선 북천면장, 이광재 청암면장, 정현표 옥종면장이 소개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신년 떡 커팅식에 이어, 허현상 창원연합향우회장과 오경수 서울향우회 사무처장에게 하승철 군수가 감사패를 수여했고, 군청 심경보 경제도시국장과 손성숙 문화관광과장에게 황갑선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승철 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하영제 국회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이 축사를 통해 향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 인사를 올렸다.

지역별 향우회장들과 군의회 강희순 부의장, 박옥순 처장, 송원우 차기총재의 덕담에 이어 김영선 부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회를 넘어 2023년 새해에 3년만에 만난 '하동인'들의 힘찬 건배 속에 하동군의 활기찬 도약을 위한 기운이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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