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공무원노조, 12기 집행부 출범식ㆍ정기총회 개최
부산시공무원노조, 12기 집행부 출범식ㆍ정기총회 개최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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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1층 대강당… 박형준 시장ㆍ안성민 의장 등 2천여명 참석, 소통ㆍ화합 한마음
갑질ㆍ인권침해 등 적극 대응,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최우선 과제 협력 다짐

부산시공무원노조가 12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소통과 화합, 2030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결의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19일 ‘제12기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전날 오후 5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합원들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노동단체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12기 출범식 및 정기총회에서 김명수(왼쪽에서 3번째부터) 위원장과 박형준 시장이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표창장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공무원노조는 5천여 명의 공무원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장학금 기탁,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기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에서 “부산 시민이 행복하려면 우리 직원 여러분들이 우선 행복해야 한다"며 "12기 노조와 손발을 잘 맞춰서 신바람 나는 직장,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 의장도 “제12기 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드린다"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수 위원장은 “부산시 발전과 행복한 공직사회,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12번째 동행의 첫걸음을 시작했다"며 "언제나 조합원들과 함께 걸으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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