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산은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 본격화
국민의힘 부산시당, 산은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 본격화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3.08.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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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청 녹음광장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 부산시와 현안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산은 부산 이전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부산시와 현안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전봉민 국회의원)은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오는 25일(금)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뒷편 녹음광장(야외무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과 부산광역시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과 박형준 시장, 부시장들이 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2023.6.9)

선포식 이후 오후 4시부터는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함께 ‘부산시와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부산 미래를 바꾸고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부산시민의 엄중한 경고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산업은행 이전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국민의힘은 서명운동은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선포식 이후 부산광역시와 현안 간담회는 지난 6월에 이어 2차 간담회로, 시정 주요 현안 논의 및 법 제·개정 논의, 국비확보 등 부산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및 부산지역 국회의원, 박형준 시장과 행정·경제 부시장, 시청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추진 △침례병원 공공화병원화 추진 등 부산 주요 현안 사업 및 국비확보 대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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