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휴일에도 도정 현안 점검
박완수 경남도지사, 휴일에도 도정 현안 점검
  • 이연동 기자
  • 승인 2023.10.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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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과방위 심의 통과 노력
가을철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 계획, 시설 점검
내년도 국비 확보, 도 예산편성 등 내실있는 추진 강조
4일부터 항공우주국, 메릴랜드 주 등 미국 방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공휴일인 개천절, 3일 오전 도청에서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지난 1일 재난안전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등을 찾아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도정 주요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열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도정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실국본부장들로부터 도정 현안 사항을 보고받은 후 박 도지사는 “오는 10일 국회 과방위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특별법이 차질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과방위 위원들을 사전에 만나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우주항공청 설립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많고, 관광객들이 몰리는 가을철을 맞아서 안전관리 계획과 시설을 점검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월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가 이루어지는 만큼 경남 현안 사업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우리도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도 재정 상황과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하고, 그렇지 않은 예산은 과감히 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박 도지사는 “경남도가 민선8기 도정과제나 올해 목표한 사업들이 시간이 가면서 추진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실국본부장들이 핵심과제들을 목록화해서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도지사는 미 항공우주국(NASA), 메릴랜드주 등 방문을 위해 4일부터 13일까지 해외 출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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