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련 정보 통합, 효율적 관리... 건강이상 전조증상 사전분석 가능"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창원레포츠파크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창원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안전보건시스템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 관련 법률 이행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안전 예산, 안전 교육, 안전 점검, 안전 보건 수준 평가 등 요소별로 산재되어 있는 안전관련 정보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정보를 대쉬보드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제공해 관리가 용이하다"고 환영했다.

㈜무사퇴근 관계자는 "법 개정시 바로 반영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창원 소재 스마트그리드 생산업체인 이노메스 관계자는 "스마트 워치를 통해 체온, HRV(심박수 변동성), ECG(심전도), 혈당, 혈중산소, 혈압, 심박수 등 9개 항목을 측정해, 건강 이상 전조증상을 사전에 분석해 여름철 온질질환 예방 등 현장 근로자 및 건강검진 고위험 직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영책임자 등의 의사결정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창원레포츠파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을 잘 정착시켜 '중대재해 제로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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