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은 내란옹호, 체포방해 즉시 중단하라"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은 내란옹호, 체포방해 즉시 중단하라"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1.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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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혁신회의 "부산시민 기만, 내란 옹호, 국민의힘은 해산이 답이다"

더민주혁신회의가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의 "내란옹호,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이른바 '친명 당원조직'으로 알려진 더민주혁신회의는 8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은 내란옹호, 체포방해 즉시 중단하라"며 "부산시민 기만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해산이 답이다"고 주장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중단과 탄핵소추안 재의결을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입장문을 발표했다"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더민주혁신회의가 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박형준 시장과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이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아울러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 출신 박성훈(북을), 정동만(기장) 국회의원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들어간 것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겠다고 스스로 관저를 찾아가 내란세력과 한몸이 된 것"이라는 비판이다.

더민주혁신회의에는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인 박성현 동래구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상당수 핵심 당직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시당 차원이 아니라 분열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는 가야일보의 질문에 박 위원장은 "긴급하게 발생하는 현안들마다 기동성있게 대응하다 보니 시당보다는 비교적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문 일부이다.

이미 윤석열 방탄 선봉장을 자처하는 국민의힘 법률위원장 주진우(해운대갑), 원내수석대변인 김대식(사상), 원내대변인 서지영(동래)도 부산 국회의원이다.

부산 시민은 통탄한다. 12월 3일 내란사태 이후 한달이 넘었지만,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은 부산시민 앞에 단 한번도 진지하게 사과하고 반성하지 않았다. 석고대죄도 시원찮은데, 오히려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수괴의 체포마저 방해하고 나섰다. 부산 국민의힘은 윤석열 사수대가 되었고, 방탄 돌격대가 되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에게 부산시민은 안중에 없다. 언제부터

부산시민은 마음대로 갖고 놀아도 되는 주머니 속 공기돌 신세가 되었는가? 어떤 짓을 하더라도 1년만 지나면 다 까먹고 선거 때가 되면 또 찍어준다는 망발을 믿는 것인가? 도대체 부산 시민들에게 해준 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민심을 거스르며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을 지키려

하는가?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며 시민들은 모멸감과 배신감에 치를 떨며 분노한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법꾸라지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없는’ 문제를 문제 삼고, 사소한 문제를 침소봉대해 여론을 조작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지어 헌재를 흔들어 탄핵심판을 방해하고 흠집내서라도 내란 우두머리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헌법재판은 신속히 진행될 것이고, 헌법재판에서 내란행위가 사라지기는커녕 가장 핵심적인 위헌행위로 판단될 것이다. 형사재판에서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은 내란죄로 준엄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공수처의 수사권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으로 확인됐으며, 1차 체포영장 기한만료후 다시 2차 체포영장이 적법하게 발부되면서 재확인됐다.

이미 헌법재판소와 법원이 인정하고, 대다수 법조인과 법학자들이 한결같이 아무런 문제 없다고 판단한 사안이다. 그래도 끝까지 온갖 트집을 잡아 물고 늘어지면서 절차를 지연시키고 법망을 피해보겠다는 윤석열과 극우유튜버의 주장을 공당인 국민의힘이 언제까지 맹종할 것인지, 얼마나 더 내란 우두머리의 방패막이가 될 것인지 참담한 심정으로 묻고 싶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허술하게 조작된 여론조사가 극우 유튜버들 사이 알고리즘 속에서 증폭되는 광경을 보며 혹시나 윤석열의 귀환을 꿈꾸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꿈깨시라! 명태균식 여론조사 조작은 모래성이고 허상일 뿐이다.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을 단죄하라는 민의를 호도하거나 꺾을 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의힘의 내란옹호, 체포방해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과 결별하지 않고 동행하는 길을 택한다면 내란을 옹호하고 위헌정당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헌법재판을 흔들고 법치주의를 무시하며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 수사를 방해한다면 헌법을 지켜낼 공당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고 위헌정당으로 해산될 것임을 경고한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법치주의를 무시하고 조롱하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지키겠다고 나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회의원들은 자신을 뽑아준 부산시민을 생각하기 바란다. 사소한 주차위반 범칙금도 제 때 안내면 마음 졸이는 시민의 일상을 생각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만들어온 부산시민의 역사를 생각하면서 처절히 반성하기 바란다.

비상계엄 선포를 막아야했고,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달려갔어야 했던 당신들이,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당신들이, 지금 내란 우두머리의 관저 앞을 몸으로 막아 지키고, 체포를 중단하라는 입장문을 내며 내란을 옹호하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부산시민의 참담한 심정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사과하라. 부산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부산시민은 지치지 않고 싸울 것이다. 더민주부산혁신회의는 부산시민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다. 헌정을 유린한 대통령 윤석열은 파면될 것이고, 내란 우두머리와 공범들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정권연장을 위해 온갖 요설과 궤변으로 법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우롱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은 시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박형준 시장은 즉시 사과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하라

내란옹호 체포방해 즉각 중단하라

2025. 1. 8.

더민주부산혁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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