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신라대학교와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부산교통공사, 신라대학교와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2.1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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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사장-허남식 총장 "상호홍보, 공공안전확보, 미래인재양성 위한 협력강화"

부산교통공사가 신라대학교와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협약식은 13일 사상구 괘법동에 위치한 신라대학교 청장접견실에서 열었으며,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과 신라대학교 허남식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마음을 모았다.

이병진(우측에서 5번째부터) 부산교통공사장과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이 13일 신라대 총장접견실에서 업무협약서를 들고 양측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이번 협약은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상호홍보를 통한 발전 △공공안전 확보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양 기관은 친환경 도시철도 이용 및 신라대학교를 상호 홍보하고, 공공안전을 위한 도시철도 안전이용 합동 캠페인과 미래교통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대상 '철도-항공' 진로체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신라대는 긴밀히 협력하여 친환경 대중교통 문화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총장도 “이번 협약은 본교와 공사가 모두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으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3선 시장 출신의 허 총장과 시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한 이 사장은 부산광역시에서 선후배 고위공직자로 시정 발전을 이끌어온 친숙한 사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더욱 성숙한 사회공헌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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