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폐회...13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부산시의회, 올해 첫 임시회 폐회...13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2.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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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업무보고, 51개 안건 심사... 원안가결 43, 수정가결 4, 심사보류 4
조례안 38, 동의안 11, 건의안 1, 청원 1건... 2차 본회의 5분발언 12명 나서

부산시의회가 13일간의 올해 첫 의사일정을 17일 마무리한다.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는 지난 5일 2025년 첫 의사일정인 제326회 임시회를 개의해 이날까지 51건이 안건을 심의했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43, 수정가결 4, 심사보류 4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도 의원 12명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는 등 총 24명이 나서 시청과 교육청의 업무에 대한 비판 의견을 내고,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

부산시의회 본회의(가야일보 자료사진)

임시회 기간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부산시교육청 등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조례안 38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51개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의 심사 결과는 '부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원안가결 43건, '부산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수정가결 4건과 '부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개 안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고 이날 2차 본회의에서도 12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와 교육청의 책임있는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당일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되고, 327회 임시회는 다음달 14일(금)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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