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美 아이비리그 대학ㆍ글로벌기업 학자·연구자 교류 확대
부산대, 美 아이비리그 대학ㆍ글로벌기업 학자·연구자 교류 확대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2.1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원 총장, 레베카 김 NGO ‘The Seed of Hope Foundation’ 대표 협약체결
올 6월 하버드·MIT, Google·Meta 등 학자·학생·연구자 200여 명 부산대 방문

부산대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과 글로벌 기업 학자 및 연구자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은 17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하버드대학교 교목이자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대학교 최재원(왼쪽) 총장이 17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미국의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와 체결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이날 협약식에는 SOH 대표인 레베카 김(Rebekah Kim) 하버드대 교목이 참석했으며, 향후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이 17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미국의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와 체결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들고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특히,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미국 하버드대·MIT, Google·Meta 등 동부 주요 명문대학 및 글로벌 기업 학자, 학생, 연구자 등 200여 명이 부산대를 방문해 학술연구와 문화 관련 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동부 명문대학인 하버드대 교목인 NGO(비정부기구) 단체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가 17일 오후 부산대 기계관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부산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동부 명문대학인 하버드대 교목인 NGO(비정부기구) 단체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가 17일 오후 부산대 기계관 강당에서 진행한 특강에 많은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협약식 후 레베카 김 SOH 대표는 ‘What do you see?’라는 주제로 교내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특강에 나서 "글로벌 사고 전환과 창의적 시각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연에 나서 색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강조하는 등 많은 공감을 얻었다.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이 미국 하버드대 교목이자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The Seed of Hope Foundation(SOH)' 레베카 김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함께 17일 오후 부산시를 방문해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어 최 총장과 함께 부산시를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창의력 향상을 비롯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한편, 최 총장과 레베카 김 대표는 미국에서 동문 수학한 사이로 '좋은 인연이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부산대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