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청산! 저임금·비정규직·소멸도시 극복" 등 대선 요구사항 발표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내란청산! 저임금·비정규직·소멸도시 극복!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공성 강화!" 등 대선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지역본부는 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파면에도 지속되는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며 "내란세력이 지속해온 반노동정책을 전환해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사회공공성 강화로 저임금·비정규직·소멸도시를 극복하고,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회견에 참가한 부산지역 각 산업별 연맹 대표자들이 사회대개혁을 위한 부문별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공무원과 교사의 노동기본권과 정치기본권 보장, 노조법 2조와 3조 즉각 개정, 저임금 구조 개편, 비정규직 차별철폐, 내란세력 척결,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제 등이 주요 요구안이었다.
김재남 본부장은 “민주노총은 이번 대선이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으로 귀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선후보들에게 요구한다.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사회 공공성 강화로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새로운 시대를 열자는 준엄한 주권자의 명령에 화답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오는 14일 오전 8시 대선 요구안 선전전, 28일 대선 요구안 사회쟁점화를 위한 행진 등 대선 요구안 실현을 위한 다양한 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사회대개혁
#내란청산
#노동권
#공공성
#차별
#평등
#주권자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
#저임금
#비정규직
#고등교육
#국가책임제
#대선
#요구안
#선전전
#행진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