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봉하묘역 참배
오거돈 시장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봉하묘역 참배
  • 양삼운 선임기자
  • 승인 2019.05.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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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오거돈 시장과 부산시 주요간부들 봉하마을 묘역 참배, 추모문화제 참석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5월, 노랑콘서트' 참석, 시민과 함께 추모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가야일보=양삼운 선임기자] 부산광역시는 오거돈 시장과 간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참여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도 추모물결이 한창이다.

이날 참배에는 부산시 변성완 행정부시장, 유재수 경제부시장,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근무한 박태수 정책수석보좌관, 장형철 시민행복소통본부장 등 시 주요간부들이 함께 하며,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와 차담의 시간을 갖고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노무현 대통령의 노력과 성과를 이어 더욱 발전된 부산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추모문화제인 '5월, 노랑콘서트'가 열린다. 오 시장은 오후 6시에 참석해 과거 부산시장 권한대행 시절 APEC의 부산 유치를 위해 노 전 대통령과 처음 만났던 인연을 추억하고, 시민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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