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열린 아시아 첫 국제라인댄스대회ㆍ세미나 '성황'
경남에서 열린 아시아 첫 국제라인댄스대회ㆍ세미나 '성황'
  • 정창운 기자
  • 승인 2019.06.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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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선수, 동호인 500여명 참여..."수준높은 행사진행, 탁월한 실력 감동과 찬사"
아시아 최초로 경남에서 열린 국제라인댄스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지부)

[가야일보=정창운 기자] 아시아 최초로 경남에서 열린 국제라인댄스대회와 세미나가 이틀간 성황리에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World Dance Masters(WDM)가 주최하고, (사)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지부장 배지성)에서 주관하는 WDM 2019 South Korean Masters 국제라인댄스대회 및 워크숍이 22일부터 1박2일 동안 10개국 라인댄스 선수들과 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날 국제대회는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개최했으며, 다음날 워크숍 및 쇼댄스 페스티벌은 2023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김해 장유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렸다.

WDM Directot인 Sam Robins 과 월드 슈퍼스타 이자 안무가인 Freed Whitehouse, Shane Mckeever, Barara Seelt는 "WDM 주최로는 올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행사라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한국을 방문했는데, 수준 높은 행사 진행과 선수들의 탁월한 실력을 보고 감동과 찬사"를 보내고 돌아갔다.

또한 "전 세계라인댄스 동호인들과의 교류의 계기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WDM 주최로 아시아에서 치러지는 첫 국제대회지만, 규모면에서는 이미 기존의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호응을 얻어 해마다 대회를 개최할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대회위원장인 이숙자 창원지회장은 “올해의 가장 큰 행사인 국제대회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배지성 지부장, 오복희 김해지회장, 김옥행 마산지회장, 황경숙 진해지회장 및 이사분들 과 전체 강사님들께서 수고하셨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 회장은 "그동안 고생들 많으셨고 행사후 뒷정리까지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주시는 모습이 멋지셨다"고 치하했다.

이번 국제대회 대회장을 맡은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배지성 지부장은 “국제대회를 통해 라인댄스 동호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며, 단지 춤의 형태일 뿐만 아니라 좋은 운동,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상임이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항상 하나되는 대한라인댄스연맹 경남지부! 뭉치면 해내는 경남지부! 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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