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무회의서 확정, 20일까지 축하 SNS 릴레이 홍보... 제1‧2부시장 지목
[가야일보=김봉우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국가기념일 지정이 확정돼, 이를 축하하는 SNS홍보에 나섰다.
허 시장은 개인 페이스북에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59만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월 16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국가기념식을 경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번 SNS홍보는 릴레이로 이뤄질 예정이다.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내용이 담긴 손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허 시장은 허만영 제1부시장과 이현규 제2부시장을 지목했다.
시는 국민들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고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SNS 릴레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역사 속 그날, 이름 없이 함께한 무수한 영웅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SNS 릴레이 홍보를 통해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부마민주항쟁의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