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도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남도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0.03.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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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발열, 호흡 등) 환자 중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료 위해 운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경(사진제공=홍보팀)

[가야일보=정민교 기자]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경상남도로부터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았다.

1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중증응급진료센터는 코로나19 의심 중증 응급환자 등의 신속한 응급치료와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서 일부 병원의 응급실에서는 응급실 감염을 우려하여 발열‧호흡기 증상의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가 일부 있었다"며 "코로나19 의심(발열, 호흡 등) 환자 중 중증 응급환자를 책임 진료하기 위해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5병상 이상의 격리 진료구역이 있어야 하며, 중증도와 감염 여부를 분류하기 위해 사전환자분류소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호흡기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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