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기념사업회 '불굴의 영웅상' 첫 수상자에 ‘대한간호협회’
최동원기념사업회 '불굴의 영웅상' 첫 수상자에 ‘대한간호협회’
  • 양창석 기자
  • 승인 2020.12.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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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 이사장 "송영길 의원 큰 역할 감사", 연세대총동문회 상금 1천만원 후원
(사)최동원기념사업회 조우현 이사장이 7일 대한간호협회에서 올해 첫 제정한 "불굴의 영웅상" 첫 수상자로 선정된 대한간호협회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사진제공=강진수 사업회 사무총장)

[가야일보 서울지사=양창석 기자]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 첫 수상자로 대한간호협회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투혼, 헌신, 도전, 희생"이란 최동원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그해 프로야구 최고 투수와 고교 최고의 투수에게 "부산은행 최동원 상"과 "대선 고교 최동원 상"을 시상해왔다.

올해부터는 야구부문에 국한되었던 최동원 상을 사회부문으로 확대해 "2020년 연세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7일 오전 10시 대한간호협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 첫해인 올해의 수상자는 코로나 극북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헌신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의료,보건 활동을 해준 대한간호협회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금은 1천만원으로 무쇠팔 최동원 선수의 모교인(77학번)인인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에서 후원했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 조우현 이사장은 "이 상의 제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송영길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불굴의 투혼과 헌신으로 팀의 승리를 위해 몸받쳐 왔던 최동원 선수처럼, 코로나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보여준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높이 기리고 싶었다"고 강조하고, 44만 간호사의 요람인 대한간호협회를 첫 수상자로 선정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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