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여고와 자매결연 환영... 최동원 모친ㆍ기념사업회 총장 "기념사업 관심에 감사"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일본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하고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교토국제고 교장을 만났다.
2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달 28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과 만나 일본 갑자원 대회 우승과 함께 최동원상을 수상한데 대해 축하하고,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점 등을 환영하며 '한일 청소년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환담했다.

백승환 교토국제고 교장은 이날 시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래여고와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하윤수 교육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면담에는 제106회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한 교토국제고가 ‘제5회 최동원 불굴의 영웅상’을 수상한 것과 관련해 故 최동원 선수 모친 김정자 여사,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도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와 강 총장은 "최동원 기념 사업 관련 각종 활동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하 교육감에게 유족은 물론과 프로야구 팬들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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