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가야사 입체적 복원 위한 비지정가야문화재 조사 본격화
함안군, 아라가야사 입체적 복원 위한 비지정가야문화재 조사 본격화
  • 김봉우 기자
  • 승인 2021.07.0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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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동고분군, 선왕고분군, 신산고분군, 안곡산성 등 미조사 아라가야 유적 조사 본격화
아라가야 핵심유적 벗어나 주변지역 조사, 아라가야 역사ㆍ공간 입체적 복원 근거 마련
함안군 아라가야사 신산고분군 전경(사진제공=함안군)
함안군 아라가야사 신산고분군 전경(사진제공=함안군)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함안의 역사적 무기가 되는 아라가야의 입체적 복원을 위해 비지정가야문화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말이산고분군, 성산산성, 가야리유적, 남문외고분군 등 가야읍을 중심으로 한 아라가야의 핵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가 집중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함안군은 기존 조사 성과와 더불어 아라가야 전체 문화를 파악하고 입체적인 복원 근거 마련을 위해 2021년 비지정가야문화재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도비와 군비 790백 만 원을 투입해 ▲ 안곡산성 발굴조사 ▲필동고분군, 선왕고분군 시․발굴조사  ▲신산고분군 정밀지표조사 및 시․발굴조사 ▲무릉산성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2018년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 독창적인 토목기술이 확인된 안곡산성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는 경상남도 ‘2020년 가야유적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200백만 원(도비 80백만 원, 군비 12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문화재청 발굴조사 허가를 거쳐 지난 4월 조사에 착수하였다.

신산고분군은 경상남도 ‘2021년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250백만 원(도비 100백만 원, 군비 15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밀지표조사 및 시․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2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 하반기 정밀지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발굴조사 범위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필동고분군 및 선왕고분군은 ‘2020년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40백만 원(도비 96백만 원, 군비 144백 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필동고분군 등 6개 고분군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상반기에 실시하여 423기의 고분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유적의 밀집도가 높고, 유적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필동고분군과 선왕고분군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무릉산성 발굴조사는 안곡산성, 신산고분군 등 삼칠권 문화유적 조사연구 사업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사업으로 군비 100백만 원을 투입하여 정밀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진행한다. 7월 문화재청 발굴조사 허가를 득한 후 8월 중 실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로 비지정가야문화재에 대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유적의 성격 및 관계 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체적인 아라가야사 복원을 위해 앞으로도 관내 비지정가야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여 균형 있는 문화재 관리체계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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