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부산의 강남으로" 출마선언
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부산의 강남으로" 출마선언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3.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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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경영전문가...원전해체 이후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발전" 지지호소
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우중본 전 고리원자력본부장이 28일 기장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기장체육관 앞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장의 내일, 부산의 강남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우중본 예비후보는 "일류 경영전문가의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도시 기장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우중본 후보는 구체적으로 서울 강남3구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정관, 일광신도시와 동부산 관광단지를 품고 있는 기장이 교육과 교통 분야에서 제대로 된 기반을 갖춰야 '안전하고 풍요로운 미래도시'로서 지속가능할 수 있다"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주요 공약'들을 제시했다.

"기장군은 매년 인구와 예산이 증가하고 있어 18만 군민의 삶을 돌보고 연 7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예산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40년 이상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구체적 성과를 겸비한 우중본 후보 본인이야말로 기장군 경영의 적격자"라고 강조한 우 후보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고리원전의 안전한 계속운전과 함께 원전해체 이후 실질적인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재원을 확보하여 기장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기장체육관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 및 출정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사진=류영민 기자)
우중본 기장군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기장체육관 앞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 및 출정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결의하고 있다.(사진=류영민 기자)

우중본 후보는 "연간 2천만 관광객을 위한 기장, 엄마와 아이를 위한 교통복지교육 중심의 정관, 랜드마크가 예술인 맛과 멋의 일광, 기업하기 좋고 인재많은 장안, 미래형 농수산 식품산업의 중심 철마를 전략적으로 만들겠다"며 "기장의 도약과 미래도시를 향한 20대 세부공약과 읍면별 공약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기장지역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와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야 하며, 지역 내 교육수요에 부응한 원자력 특성화고등학교 설립 등 미래인재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정동만 의원의 직속 부본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특히 ‘기장의 내일’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치를 바탕으로 ‘부산의 강남, 기장’을 기대하시라며, AI윤석렬 대통령 당선인 메시지로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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