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기장군수 출마 "필승후보"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기장군수 출마 "필승후보"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4.30 17: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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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후보..."행정ㆍ정책전문가, 국민의힘을 이길 본선 경쟁력" 지지호소

추연길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동부산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기장군수에 출마해 이색적이고 차원높은 선거운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추연길 부산 기장군수 민주당 예비후보(사진제공=추연길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추연길 전 이사장은 해운항만과 다양한 조직의 수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정책토론회를 제안하고,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색다른 선거운동으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추연길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가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폼나게 사는 기장을 만들 유능한 일꾼을 뽑는 의미가 있다"며 "자신은 37년간 해양수산부 및 부산광역시청 공무원,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및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고 소개하면서 "최적의 맞춤형 기장군수 후보"라고 밝혔다.

추연길 후보는 가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거가대교 민자사업수행, 부산항신항 건설운영, 북항재개발 사업, 광안대교 러시아 화물선 충돌사고 등 각종 현안을 열과 성의를 다해 적극적으로 수행해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검증된 행정전문가"라며 "기장 발전을 이끌 복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추연길 부산 기장군수 더물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달 24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연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추연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기장의 대전환기에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부산울〮산ㆍ경남 특별연합'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중심도시로서 울주군과 양산시를 연동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코어)도시로 기장군이 자리매김하도록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살기좋은 국제도시 기장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중앙정부와 부산시 등의 변방이라는 시각을 넘어서 '기장 존중'의 시각으로 변화시켜, 우리도 좋은 기업에서 일하고 좋은 환경에서 아이키우고 '폼나게 사는 기장'을 만들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규정한 추연길 후보는 "이재명의 (대선)패배를 설욕하는 길도, 2024년 총선도, 더 나아가 차기 대선 승리도 오직 이번 지방선거 승리에 연결된다"며 "기장군수 선거는 당당하게 민주당의 깃발을 꼿을 수 있도록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추연길 후보는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도 "반드시 민주당 군수로 당선돼 26년의 한을 풀겠다. 주민 모두가 기를 펴고 사는 기장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다"며 "국민의힘을 이길 수 있는 '필승후보' 추연길을 꼭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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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사람 2022-05-01 18:39:32
민주당 지지자지만, 개인 정보 사들여 동의없이 문자 뿌리는거보고 표심 바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