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소상공/자영업 정책연합 발대식..."박형준 부산시장후보 지지"
부울경 소상공/자영업 정책연합 발대식..."박형준 부산시장후보 지지"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5.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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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해결하려는 실천적 리더십"... 올림픽기념회관서 발대식

부울경 소상공/자영업 정책연합이 13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이 단체는 부산광역시 사회체육센터 올림픽기념회관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광역시 30만 소상공/자영업 정책연합' 임원 10여명은 13일 오후 4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1년 동안 보여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동남권 가덕신공항 건설 등 부산시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적 리더십을 보여왔다”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소상공/자영업 정책연합 임원들이 13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형준 시장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정책연합은 “무엇보다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와 그 정신을 구현할 적임자로 굳게 믿고 있으며, 2030 세계엑스포 부산유치 성공, ‘부울경 메가시티’가 진행되어 먹거리, 일거리 창출을 해 줄 것을 믿으며 '실사구시'적인 정책설계의 능력과 실천적 리더십을 갖춘 박형준 후보가 소상공인의 권익보장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정책연합은 지난해 7월 발족한 신생단체로 지난해 11월 시의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 보상을 촉구한 바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해운대구 소재 부산광역시 사회체육센터 올림픽기념회관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 발기인 선언문

소상공 자영업자가 잘사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

오늘 우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윤석열 노믹스(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에 부응하여 소상공 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을 출범시키고자 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 자영업자가 잘사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30만 명의 소상공 자영업의 ‘진정한 퀀텀 업(quantum up)’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모임을 창립하고자 한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여 코로나19와 문재인 정권 아래 처참하게 무너진 소상공 자영업자의 삶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길 간절히 바란다. 아시다시피 지난 3년간에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은 철저히 무너졌고 희망조차 없었다. 

소상공 자영업자의 무너진 삶의 현장을 회복하고 그 많고 많았던 소상공 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는 이름만 갖춘 단체와는 달리, 윤석열 정부가 그저께 출범한 이 역사적 시점에서,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정책에 관련된 분야(경제적 지원, 노동ㆍ임금, 금융, 임대, 법률, 세제 등)에 대한 미진한 부분을 검토하여 개선하고 또 적극 개발하고자 한다. 그들의 대의가 정부정책에 반영되고 그 제도적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연구 인력으로 조직된 정책연합회가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의 나라로 재건하고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추어,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은 새롭게 중소상공 자영업자들과 관련된 약자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에 반영되는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한다. 중소상공 자영업자의 특유의 합리성과 실용정신이 기존 많은 단체와는 달리 분야별 전문적 연구 인력을 갖춘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을 통해 정치ㆍ정책에 반영하는 여정을 시작한다.

오늘 출범하는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은 ‘2030엑스포 세계박람회 부산유치협력’과 ‘새로운 유통업태 발굴육성 지원사업’, ‘대중소 유통업 상생 및 자영업자 권익보호ㆍ홍보’, ‘생산자ㆍ자영업자ㆍ소비자간 공유가치 플랫폼개발 및 B2BㆍB2C 지원사업’,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조사연구와 정책활동 사업’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향후 소상공 자영업자분들의 폭넓은 동참을 희망하고 기대한다.

2022. 5. 13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 발기인 일동

조 직 구 성

고 문

오호석(한국직능총연합회 회장)

한호섭(헌정회 전국지회장협위회 회장)

안재문(법무사 부산협의회 회장)

권기우(법무법인구덕 대표변호사)

김원용(덕림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

오정룡(부산광역시 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자문

김성수(전)해운대 경찰서장)

김형찬(전)금정구청 부구청장)

권오성(전)동래구시의원)

손순임(카누협회회장)

박대순(주) 우원 회장)

회장 : 변현규(부산광역시 다중업 소방안전협회 회장)

감사 : 박태열(전)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감사)

상임부회장 : 이명진(부산광역시 사회체육센타관장, 경제학박사)

부회장 : 박재홍(열린정책뉴스 부산지역본부장 전)동서대학교수, 법학박사)

부회장 : 최승호(사)글로벌스타트업협회 회장,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부회장 : 김현옥(동서대학교수, 교육학박사)

재무총장 : 김영숙(부산광역시 피부미용부산지회장)

사무총장 : 박무건(전)부산광역시 외식업지회 감사)

손영우(의전위원장)

이명근(홍보위원장)

정 선(미디어위원장)

한주성(기획위원장)

노의석(조직위원장)

채은수(여성위원장)

박상욱(체육위원장)

변영국(정책위원장)

이상억(문화위원장)

이주솔리데(교육위원장)

진성국(행정위원장)

손진성(창업위원장)

이도경(환경위원장)

안승배(에너지위원장)

발 대 사 

소상공 자영업은 서민경제의 근본이며 국민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상공 자영업 정책 연합〉의 발족을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발대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소상공 자영업 정책 연합〉의 발족에 임함에 있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생존권은 철저히 무너졌고 희망조차 없었습니다. 이에 같이 울어 주고 앞장서 주는 단체가 별로 없었습니다. 〈소상공 자영업 정책 연합〉의 발족 이전에 우리는 소상공 자영업자의 무너진 삶의 현장을 회복하고자 지난 2월 17일에 부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우리들의 손실보상을 제대로 합시다”라고 외쳤습니다. 우리 소상공 자영업의 기업경영에서 늘 부딪치는 문제도 또한 있습니다. 법률, 지적재산권보호, 세무, 회계 자금, 부동산임대차, 노무문제, 부도방지대책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소상공 자영업의 권익보호와 대변에 앞장서고, 우리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정치,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연구 인력으로 조직된 정책연합회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에서의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자유와 공정에 의한 진정한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유와 공정에 의한 시장경제 질서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30만 소상인 자영업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부울경 지역사회 발전에도 우리 소상공 자영업에 종사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생각되어서 부울경 지역에 분야별 유능한 전문적 경륜을 갖춘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이 발족하게된 것입니다.

이제 발족하는 우리 <부울경 소상공 자영업 정책연합>은 부울경 지역 소상공 자영업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이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자유 시장경제 체제의 큰 물 줄기에 부응하여 우리들이 겪고 있는 현행 문제들에 대한 개선과 정책개발은 물론, 6월 이후 구성될 지방정부된 이후 부울경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30엑스포 세계박람회 부산유치협력’에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제9대 지방선거로 바쁘신 내외빈을 초대하지 못했으나 오늘 오신 제9대 지방선의 후보자님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께 마음으로 당선을 기원하고 감사를 드리면서 초대하지 못함에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그저께 윤석열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소상공 자영업자가 잘사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과 30만 명의 소상공 자영업의 진정한 퀀텀 점프(quantum jump)가 있으시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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