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위해 윤석열정부와 가장 호흡좋은 박형준 선택" 지지호소
"부산시정 위해 윤석열정부와 가장 호흡좋은 박형준 선택" 지지호소
  • 성태호 기자
  • 승인 2022.05.20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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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국제박람회 유치, 북항재개발 성공 연결고리 부산역 출정식 승리 다짐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부산, 반드시 만들겠다"... 부산선대위 국회의원 힘보태

"1년을 4년같이 뛰며, 민주당 정권 4년 일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내" 성과

"3조 7천억원 기업투자 유치, 12개 장기표류과제 12개 실마리 풀어" 시정 자신감
"가덕신공항 조기착공, 박람회 유치 등 '서로 보살피는 공동체' 살아있는 부산 조성"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후보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국민의힘 후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장소의 연결고리이자 북항 재개발 성공을 통한 원도심 부활을 상징하는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박형준 후보는 “1년을 4년같이 뛰어 3조 7천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루어 내고, 해결이 안돼 끌려가던 장기표류과제 12개 모두 실마리를 풀고 해결의 길을 만들었다”고 성과를 보고했다.

박형준(가운데, 흰옷)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19일 부산역 광장에서 개최한 출정식에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국회의원들과 함께 손을 맞잡아 들어올리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박 후보는 “지지부진하던 2030부산국제박람회 유치속도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요구해, 특위를 만들어 대통령 프로젝트(국장과제)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며 “혁신적인 부산발전을 위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 북항재개발, 가덕도신공항, 제2센터 첨단산업단지, 에코델타시티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부산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산학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부산 전체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시정을 더 열심히 제대로 하려면 '윤석열 정부와 가장 호흡이 좋은' 저 박형준을 선택해 달라”며 “서로가 보살피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부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지지를 호소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출정식에는 청년대표 박민준(24, 동아대 정치외교학과)씨의 출정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서병수ㆍ김도읍ㆍ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김미애ㆍ안병길ㆍ전봉민 공동선대본부장등 국회의원과 후보자,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박형준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30분 서면교차로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청년사회복지사와 복지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박형준 후보는 간담회에서 “복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데 있어서 근간을 이루는 사회복지사들의 희생과 노력없이는 오늘 우리나라의 복지는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노인들과 신중년이 생활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 ▲최첨단 의료버스 ▲돌봄센터 ▲생활체육 전국도시 등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하며 ▲공공의료복지의 중요성 ▲청년과 주거복지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복지 등에 대한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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