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춘 회장 "품질좋은 혁신제품 구매활성화 마중물, 매출증대ㆍ일자리창출 선순환 기대"
진주상의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에서 지역 강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LH 임직원, 건설사 구매담당 및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지역제품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주)금강, 서부테크 등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직접 생산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건설관련 540여 우수제품을 소개했다.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공기업인 LH 본사가 경남의 진주혁신도시에 있다는 자체만으로 지역민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LH와 우리 기업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설명회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혁신제품 구매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어,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구축을 기대한다.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숨어있는 진주를 찾아 더욱 발전할 수 있게 초석을 다져달라”고 요청했다.
홍준표 LH 경남본부장은 “ESG 경영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이며, 앞으로도 LH 경남본부는 지역상생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추구를 위해 강소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진주시의 지원으로 지역 생산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다수공급자계약 등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진주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을 E-Book으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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