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취임 1주년, 경제포럼 성황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취임 1주년, 경제포럼 성황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5.03.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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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 "국제해운 환경변화와 시사점" 특강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 취임 1주년 기념 제270차 부산경제포럼이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특강으로 성황을 이뤘다.

은산해운항공을 비롯한 물류 부문을 중심으로 일가를 이룬 양재생 회장이 이끌고 있는 부산상공회의소는 의원부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19일 오전 롯데호텔부산에서 개최한 제270차 부산경제포럼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특히 19일 오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제270차 부산경제포럼에는 시계 해양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제헤사기구 사무총장을 역임한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 초청특강에 나서 국제 해양 물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등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들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 해양산업에 당부하는 시사점으로 임 총장은 "한국의 해양산업생태계의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해양산업은 국제적 무한경쟁에 노출된 대표적인 글로벌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이 19일 오전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70차 부산경제포럼에서 "국제 해운환경의 변화와 시사점"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임 총장은 "신개념의 집단적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해양과 물류 중심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10년이 골든타임이다. 글로벌 신해양시대 구축을 위한 초유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추 항만 도시이자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은 해양산업 비즈니스의 글로벌 메카"라먀 분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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