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운동본부, 세종청사 국토부ㆍ기재부 앞 시위
[가야일보 세종=강덕제 기자] 연일 폭염 속에도 경남진주혁신도시(LH) 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와 지역민의 올바른 LH 개혁과 혁신을 위한 열망은 여전하다.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 등 공동대표를 비롯한 운동본부 대표단 10여명은 21일에도 새종특별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로 나뉘어 "LH개혁과 혁신이 지역민의 동참 아래 국가균형발전을 전제로 합리적이고 원칙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지난 6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영춘 공동대표는 “정부는 7월 초 LH 혁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장관이 구조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윤리규정을 엄중하게 하겠다며 속도를 내고 있다. 3개월 연구용역을 통해 30년의 연구와 검토 끝에 통합한 LH를 쪼개기 하겠다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운동본부는 "향후에도 정부부처 항의 시위를 열 것"이라며, "45일째(7월 21일 기준) 이어가고 있는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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