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준 사하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이갑준 사하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 신정곤 기자
  • 승인 2022.04.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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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남해 향우 등 500여명 운집, "서부산시대 앞장서서 개척" 강한 자신감
허남식, 허용도, 안준태, 이경훈, 김척수, 이동형, 이영수 등 저명인사들 응원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이갑준 국민의힘 사하구청장 예비후보가 노승중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등 착실한 득표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정치권 소식을 종합하면 사하구청장 선거 판도는 국민의힘이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갑준 예비후보가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하갑 지역이 주요 지지기반으로 알려진 이갑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사하을 지역구의 조경태 국회의원 사무소 인근인 장림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을 진행한 것도 상당히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남해군 출신으로 입지전적인 '스토리'를 보유한 이갑준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주민과 향우를 중심으로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3연임 부산시장으로 유명한 허남식 전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명예회장, 김척수 국민의힘 사하갑 당협위원장, 이경훈 전 사하구청장, 안준태 전 부산 행정부시장, 신숙희 이갑준 예비후보 후원회장, 이영수 전 부산시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임평열 전 해운대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선·후배 등 각계 각층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이 후보의 폭넓은 인맥을 증명했다.

남해향우회 측에서도 재부사하구향우회 조복수 회장과 조준기 고문, 박정면 사무국장, 이영기 성주이씨 종친회장, 이동형 전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스타코 회장), 이상권 용문회장, 정학주 전 동래경찰서장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향우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했다.

사하갑 지역구에서 시의원 재선을 역임하고 국회의원 총선에도 2번 출마했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척수 박사는 “이갑준 예비후보는 24년 공직생활에서 갖춘 경륜과 역량, 5년 7개월 간의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며 키워온 노하우로 사하의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인재시다. 반드시 사하구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축사에 나선 허남식 전 위원장은 “부산시에서 이 예비후보가 공직을 시작할 때부터 마칠 때까지 공무원 선배로서, 시장으로 가까이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능력있고 일 잘한다. 또한 책임감이 강하고 엄청난 열정과 추진력이 있다. 뛰어난 행정력에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경험을 살려 사하구를 발전시키는데 이만한 적임자가 없다”고 격려했다.

이경훈 전 구청장도 “이 예비후보는 일도 잘하고, 부산시에서 베스트 공무원으로 3회 연속 선정될 정도로 공무원들 사이에서 신임을 얻었던 인물이다. 사하에는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이 있다. 이 예비후보가 사하구 부구청장 때 건의하고 시도했던 사업들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다"며 "사하의 미래를 위해, 사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정력과 그 재원을 이끌어 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 생각한다”고 성원했다.

이갑준 후보는 “사하를 반드시 해운대보다 더 살기 좋고, 해운대보다 더 먹거리가 많은 서부산시대를 앞장서서 개척해 가는 사하로 반드시 만들겠다. 저 추진력 하나는 끝내준다. 믿어주시면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사하의 꿈과 희망, 자존심을 살리는데 저의 모든 힘과 역량,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땀까지 바치겠다”는 강한 의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갑준 예비후보는 남해군 이동면 출신으로 다초초, 이동중, 남해제일고(남해종고)를 졸업하고, 10년간의 서민적인 생활을 거쳐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부산시 기획재정관,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한 후 부산상의 상근부회장(5년 7개월)과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며 많은 지역사회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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