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나라’로 항해, 실사구시 정신으로 경기도 설계할 후보"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경남지역 회원 20명이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기사회생을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에서 0.73% 차이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석패한 이재명 후보가 도지사를 역임하고 1360만명이 거주하는 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지사 선거를 중심으로 필승구도를 짜야 한다는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경남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은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를 이끌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6.1 지방선거가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18일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이다. 전국 지방선거에서 승기를 잡고, 민주당 정신의 뿌리인 자치분권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경남지역 회원 20명은 자치분권의 아이콘! 민주당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염태영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당의 후보로 선출되고, 더 나아가 경기도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한다"며 "염태영 후보는 12년의 수원 시정을 통해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고 자치분권을 현장에서 실천해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염태영 후보는 정의롭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하고, 소통과 협력의 정신으로 시민, 시의회와 화합한 검증된 후보"라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증진과 청년 일자리부터 노년의 은퇴 후 삶까지, 우리사회가 ‘모두를 위한 나라’로 나아가는데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경기도를 설계할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후보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 그리고 거버넌스의 힘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자치분권의 대표 후보"라고 인정한 경남 정치인들은 "지방선거를 민생정치의 승리, 생활정치의 정착으로 이끌, 민주당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경남 정치인들은 "염 후보야말로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경기도정을 통해 자치분권형 국가의 기틀을 마련할 후보이자,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뿌리와 정신을 이어받고 실천할 유일한 후보"라고 거듭 강조하고 "지지선언을 통해 6.1 지방선거 승리의 그날까지 염태영 후보와 함께 더욱 힘차게 정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에서 활동하는 성연석, 원성일, 류경완, 김경영, 옥은숙, 성동은, 이상열, 표병호 도의원과 서진부, 김혜림, 박재우, 김종대 등 기초의원을 비롯해 공윤권, 박영주, 심경숙, 양도근, 배기정, 곽순란, 이윤구, 하경석 등 일반회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