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예비후보 '김해시민 불만제로’ 3대 "생활형 공약" 주목
박성호 예비후보 '김해시민 불만제로’ 3대 "생활형 공약" 주목
  • 정창민 기자
  • 승인 2022.04.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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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일반쓰레기ㆍ분리수거 배출공간 마련, 주민자치프로그램 주말 확대, 방지매트 지원
박성호 경남 김해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생활 밀착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박성호 선거사무소)

박성호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실생활 관련 공약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첫 행정부지사로 도지사 권한대행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박성호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불만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김해시민 불만제로’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박성호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프리스센터에서 "단독주택 지역 쓰레기 수거함 마련" 등 3대 공약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아파트 단지의 경우 관리사무소 운영 하에 배출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활천동과 부원동, 삼안동 등 원도심 단독주택 지역의 경우 배출공간은 따로 없다"며 "이에 따라 여름철 냄새가 나는 등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 상호 간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단독주택 지역에 쓰레기 수거함을 마련, 주민협의를 거쳐 별도 공간 설치 합의를 하는 경우에는 김해시에서 쓰레기 수거함 마련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주말 개방 및 운영"을 약속했다. 대부분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평일에 운영하며, 주말에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후보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주말에 이용을 원하는 시민 대상으로 주말 교양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마련 및 시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박 후보는 "중학생 이하 다자녀 가구 대상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바닥매트 지원 사업"을 공약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외출을 못하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 아이들도 역시 집밖이 아닌, 집 안에서 주로 활동해 층간소음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층간소음을 줄여 안전하고 편안한 양육 환경을 만들고, 이웃 간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상 인증된 실내 바닥매트를 ‘중학생 이하 2자녀 가정’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예비후보는 "시민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불만을 덜어주고, 행복을 채워주는’ 김해시로 만들어 김해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불편함과 불만을 최대한 덜어내고, 시민의 나아진 삶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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