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부울경 메가시티, 국가 제2 성장축...반드시 성공” 다짐
변성완 "부울경 메가시티, 국가 제2 성장축...반드시 성공” 다짐
  • 신동열 기자
  • 승인 2022.05.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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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이은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승부수'
"윤석열 당선인, 문재인 정부 흔적 지우기 우려...균형발전 위해 정치권 협력" 촉구

변성완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다짐하는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후보가 4일 오후 시의회 비리핑룸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부산광역시 행정부지사로 시장 권한대행을 8개월여 역임한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4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국가 제2의 성장축으로 만들고, 부산을 남부권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의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을 발표했다.

변성완 후보는 "27년 행정 노하우"를 강조하며 "중앙정부를 상대로 김해신공항 백지화, 2030엑스포 국가사업화, 북항2단계 개발사업 등 부산의 대형사업을 관철시킨 실력"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변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단계별 추진사업 중 30개 선도사업의 내년도 예산반영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겠다. 여야 정치권의 전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변성완 후보는 이번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3시에는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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