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65.3%, 양문석 민주당 후보 30.2% 예측
35.1% 차이... 교육감 박종훈-김상권 후보 1.6% 차이 초경합
자정 전후 교육감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오후 6시 기준 경남 투표율 52.4% 그쳐
35.1% 차이... 교육감 박종훈-김상권 후보 1.6% 차이 초경합
자정 전후 교육감 당선자 윤곽 드러날 듯
오후 6시 기준 경남 투표율 52.4% 그쳐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1일 오후 7시 30분 발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경남도지사에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여유있게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교육감 선거는 박종훈 후보와 김상권 후보가 초경합 양상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지사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65.3%,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0.2%로 예측돼 35.1% 차이로 여유있게 앞설 것으로 예상된 박완수 후보 압도적인 차이의 당선을 예상했다.
박완수 도지사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부인 차경애 여사와 함께 지지들의 박수 속에 방송을 지켜봤다. 출구조사에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10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박 후보가 양문석 후보를 35.1% 차이로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되자 환하게 웃으며 '8년만의 소원성취'를 눈앞에 두고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받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중도보수 단일후보와 진보성향 후보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경상남도교육감 선거에서는 박종훈 진보성향 후보 50.8%, 김상권 중도보수 단일후보 49.2%로 1.6% 차이의 초경합 양상을 반영하는 예측결과가 나왔다.
한편, 경남의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52.4%, 전국 평균은 50.0%였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남의 최종 투표율 65.8%, 전국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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