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 안전보건 전담조직 설치, 현장 책임경영을 위한 본부조직 슬림화
3급 이상 간부직원 36명 승진, 전보 인사도 함께 시행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공단은 오는 8월 1일자로 탄소중립 전담부서인 ‘기술혁신센터’와 안전보건 전담조직 ‘안전관리처’를 설치하고, 시민환경교육 등 사회적 역할을 보다 강화한다.
또한 현장 책임경영을 위해 본부 조직을 슬림화하며 시설중심 운영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의 정책기조 반영은 물론, 안종일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1월 취임한 안 이사장은 안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을 강조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안 이사장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방침을 이행하고 효율적인 조직, 인력 운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신설된 기술혁신센터에서는 환경기술 혁신, 연구개발,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기존의 자원에너지본부가 안전자원본부로 개편하고, 안전관리처가 안전보건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시민소통실의 시민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정책 홍보 등의 역할도 강화한다. 본부 부서 3팀을 줄여 현장을 보강하고, 권역별로 나눠 운영하던 하수관로 관리업무를 통합해 관로사업소로 운영한다.
다음은 인사 명단이다.(지난 1일자)
◇ 승진(1급) ▲자원순환사업단장 황남규
◇ 전보(1급) ▲자원에너지본부장 우병수 ▲경영지원처장 전민욱 ▲동부사업단장 박선 ▲서부사업단장 이재도 ▲에너지사업단장 안병철
◇ 전보(2급) ▲ 물재생사업처장(영도사업소장 겸직) 이대선
◇2급 전보(이하 8월 1일자)
▲안전관리처장 윤성필 ▲자원사업처장 최승열 ▲남부사업소장 김진우 ▲영도사업소장 김갑윤 ▲정관사업소장 박해식 ▲관로사업소장 이완식 ▲하수자원사업소장 김태호 ▲대기환경사업소장 최정일
◇2급 승진
▲위생사업소장 김경이 ▲명지사업소장 서종록 ▲에너지사업소장 조계영
◇3급 전보
▲기획재정처 재정전산팀장 정원석 ▲경영지원처 인사교육팀장 이민수 ▲〃 총무복지팀장 김영석 ▲안전관리처 안전보건팀장 최승주 ▲기술혁신센터장 송미경 ▲수영사업단 운영지원팀장 신현옥 ▲〃 음식물자원팀장 윤중동 ▲강변사업단 시설관리팀장 김병태 ▲남부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신민정 ▲기장사업소 〃 김형호 ▲동부사업소 〃 이현태 ▲중앙사업소 〃 박현주 ▲관로사업소 동부관로팀장 윤재일 ▲〃 서부관로팀장 이병관 ▲하수자원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이상우 ▲위생사업소 위생운영팀장 성동섭 ▲생곡사업단 운영지원팀장 김정미 ▲〃 음식물자원팀장 이영문 ▲〃 자원순환협력팀장 김종환 ▲명지사업소 운영지원팀장 황선권 ▲에너지사업소 운영지원팀장 조성일 ▲대기환경사업소 미세먼지저감팀장 이황수
◇3급 승진
▲녹산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정련화 ▲서부사업소 하수운영팀장 진재억 ▲해운대사업단 운영지원팀장 배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