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브니엘예고 사망사건 진상규명 촉구" 부산교육청앞 1인시위
시민단체 "브니엘예고 사망사건 진상규명 촉구" 부산교육청앞 1인시위
  • 류영민 기자
  • 승인 2025.08.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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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바로세우기 시민행동본부 김삼종 대표 "책임자 처벌, 재단 정상화 시급"

시민단체가 브니엘예술고 학생 3명 사망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교육 바로세우기 시민행동본부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앞에서 학생들 사망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발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삼종(61) 시민행동본부 대표를 시작으로 지난 4일부터 부산진구 양정동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대형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학교 민주동문회장을 역임한 신병륜 민주성지부산 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지지방문도 이어졌다.

부산교육 바로세우기 시민운동본부 김상종 대표가 6일 낮 부산교육창 정문 앞에서 브니엘예고  학생 사망사건과 정선학원 등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지난 6월 21일 금정구 구서동 브니엘예술고등학교 무용과 2학년 학생 3명이 해운대 한 아파트에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해 교육계와 전국적인 충격을 안겼다.

김 대표는 "브니엘예고생 사망 사건 관련 진상규명이 지연되면서 책임자 처벌과 고인들의 사망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답답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조속한 특별감사 결과 발표와 책임자 처벌 등 후속조치”등을 촉구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특별감사 기간을 연장하며 진상규명에 나섰고, 임시이사를 선임하는 등 10년 이상 지속된 관선이사 체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만간 감사 결과를 포함한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온종합병원그룹 정근 이사장의 정선학원에 이어 4개 학교 관리는 관선이사들이 맡고 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설립자 측에 37억원을 공탁하고 운영을 맡으라고 했지만, 연기신청으로 지연되는 등 이들 학교 재단 관련 상황은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부산교육청 고위관계자는 “재단 관계자 책임을 주장하지만 위법행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사망사고가 재발되는 등 파행이 이어지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데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시의회에서도 강무길 교육위원장이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 나서고 정태숙 의원이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나서고 있지만 워낙 오래된 난제들이 산적해 해결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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