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원장, 교통문화연수원장, 공정경남 상임대표 역임

김해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3일에는 경남 도내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가장 앞장섰던 공윤권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김해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공윤권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김해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공윤권 예비후보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김해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를 엄중하게 받들어 김해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가슴뛰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시민들이 민주당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고, 그 요구를 엄중히 받들어 김해를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젊은 김해, 평균 연령이 40세 안팎으로 경남에서 가장 젊은 김해는 최근들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활력없는 도시로 변하고 있으며, 급기야 인구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윤권 후보는 "결정적인 이유는 젊은 도시에 걸맞지 않는 '낡은 행정' 때문으로, 시민들은 변화를 바라고 있으며, 변화의 핵심은 행정의 변화이며, 행정 변화의 핵심은 시장의 교체로, 젊고 활기차고 비전 있는 행정이 가능한 김해시장에 대한 요구를 시민들의 명령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 후보는 "김해시장을 수행할 만한 충분한 역량을 쌓았고, 준비를 해 왔다"고 자신했다. 그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경남교통문화연수원장을 역임하며 30년간 정체된 기관의 개혁을 이뤄냈으며, 사단법인 시민참여정책연구소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단디정책연구소장,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남정책본부장, 서울특별시 정책자문특보를 역임하며 정치를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정치를 시작하기 전 공 후보는 부산대 상대를 졸업하고, 15년간 증권회사에서 일한 경제전문가이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15개월 동안 경남 전역의 당원들을 묶어내는 지지그룹, 공정경남의 상임대표를 맡아 활동하며 중앙과 소통했다.
공윤권 예비후보는 "다양한 인맥과 경험들을 김해시정에 쏟아부어 행복하고 새로운 김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공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김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시민들의 삶이 '가슴뛰는 김해'로 만들겠다"를 새로운 비전으로 365일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3가지 큰 틀의 미래비전, 6가지 약속, 5가지 생활정책을 제시했다.
3가지 미래비전은 1. 김해 경제 회복, 일자리 증가, 2. 김해시 도시 규모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 3. 메가시티 중심 김해를 제시했다.
6가지 약속으로는 1.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2. 김해-창원간 물류난과 교통난 해결, 3. 진영-울산 간 동남권 순환철도 조기 착공, 4.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도입, 5. 동남권 신산업 중심지 육성, 6. 김해 노무현 컨벤션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5가지 생활정책은 1. 포스터 코로나 준비 – 연체자 빚 탕감, 기본대출 지원, 2. 문화 예술 레저 생활화 기반 조성, 3. 일상 시민복지 실현, 4.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 도모, 5. 전통시장과 김해 농업 재생을 들었다.
공윤권 후보는 "3.6.5 미래김해비전 정책"을 소개하며 "젊은 김해에 맞는 젊은 시장으로 김해의 행정을 이끌어 더불어민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행정으로 보여주고, 김해 시민중심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행정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공 후보는 "살아가는 것이 자랑스러운 김해, 희망이 넘치는 가슴뛰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