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뛰어난 정무적 감각, 다양한 경험 두루 갖춘 적임자"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 등 역임
박형준 시장 “긴밀한 대외협력체제 구축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큰 도움 기대”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 등 역임
박형준 시장 “긴밀한 대외협력체제 구축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큰 도움 기대”
부산시가 두달간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12일 자로 임용했다. 임용장 수여식 이날 오전 8시 45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열었다.

경윤호 부산시 정무특보에 대해 시는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했다. 1965년생으로 부산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방송영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경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한 발 앞당기는데 경 특보의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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