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관광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 환경은 오늘날 시민 삶의 질 결정 중요한 요소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기는 글로벌 도시 부산' 자리매김, 사명감 갖고 임무 최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정실 관광공사장과 이근희 환경공단 이사장 등 산하기관장 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부산광역시는 12일자로 부산관광공사 사장에 이정실 전 사장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에 이근희 전 시 환경물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이날부터 각 3년이다. 임명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 시장이 수여했다.
1964년생인 이정실 부산관광공사장은 동명대학교 교수와 관광산업계를 두루 거친 전문가로, 지난 3년간 부산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이룬 성과와 노하우, 부산관광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임명됐다는 설명이다.

동년배인 이근희 신임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20여년 공직 근무기간 환경분야 보직을 두루 거치며,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관련 연구도 진행한 환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퇴직 직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운영부 차장과 부산시 환경정책 고문을 맡는 등 각별한 심임을 받고 있다. 도덕성과 조직 운영, 시와의 원활한 소통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시장은 “관광은 부산의 미래 먹거리며, 환경은 부산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과 마이스산업 연계 및 목적형 관광상품 개발 등 부산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부산환경공단은 환경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주요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부산의 발전에 앞장서 부산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