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글로벌 뮤직페스티벌 '격상'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글로벌 뮤직페스티벌 '격상'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5.02.25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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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표 한류 관광상품 브랜딩 강화, 글로벌 뮤직페스티벌 도약 목표
아시아 No.1 K-콘텐츠 페스티벌.. 1차 라인업 ‘NCT WISH’, ‘WayV’ 확정
6.11∼13 벡스코... 테마별 K-POP 콘서트, 신인 뮤지션 쇼케이스,
K-컬쳐 토크쇼, 팬덤시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진행
6.7 화명생태공원 대중공연 힐링할 수 있는 '파크콘서트' 무료관람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6월 아시아 NO.1 K-콘텐츠 페스티벌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BOF는 부산의 다양한 K-Culture와 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문화부문의 강점이 있는 SM C&C와 공동주관해 ‘상반기 부산 대표 한류 관광콘텐츠’로 브랜드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가하는 WayV(웨이브브이), SM C&C 소속 가수(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BOF의 주요 프로그램인 K-POP 콘서트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처음으로 실내인 벡스코에서 개최하며, 실내공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연출과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동안 단일 콘서트로만 개최하던 BOF는 3일간 진행하며, ▲K-POP 옴니버스 콘서트 ▲K-POP 밴드 콘서트 ▲신인 아티스트 쇼케이스 ▲K-컬쳐 토크쇼 ▲팬덤시티 등 각종 부대행사로 축제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BOF 1차 라인업으로 WayV(웨이션브이),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팬심을 정조준한다. 중화권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국적 보이그룹 WayV는 작년 6월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하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그룹이다.

‘2024년 최고의 신인’ NCT WISH는 한국과 일본을 기반으로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며, 지난해 11~12월 일본 6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개최한 단독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그밖에, 신진 아티스트 쇼케이스와 K-컬쳐를 이끄는 강연자의 토크쇼, B-마켓, 팬덤시티 체험 공간 등을 함께 개최한다.

특히, 야외에서는 ▲K-뷰티 ▲K-아트 ▲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해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공연을 찾는 글로벌 K-POP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질녘의 낭만과 감성 있는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파크콘서트'는 많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화명생태공원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와 부산 뮤지션의 공연, K-컬쳐 체험 등 ‘여름 하루 피크닉’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실 사장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보다 확장성이 있는 K콘텐츠 페스티벌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스엠컬처앤콘텐츠와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부산 관광의 컨트롤 타워인 부산관광공사의 공익성과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의 전문성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보는 콘텐츠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페스티벌로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BOF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홈페이지 (www.bof.or.kr), 페이스북(face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인스타그램(instagram.com/bof_official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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