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당선인 '첫날부터 능숙하게'... 양산시정 인수작업 본격화
나동연 당선인 '첫날부터 능숙하게'... 양산시정 인수작업 본격화
  • 정민교 기자
  • 승인 2022.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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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원 위원장 등 인수위 업무보고 한창... '4년 만의 복귀, 준비된 시장' 광폭행보

4년 만에 양산시장으로 복귀하는 나동연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활발한 활동으로 시정 인수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울러 나동연 당선인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하는 등 정파를 초월하는 광폭행보로 안정적인 시정 인수작업을 이어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나동연 당선인은 제9대 양산시장직 인수위원회 명칭을 ‘첫날부터 능숙하게’로 정하고, 7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준비된 시장'임을 확인시켰다.

니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인이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첫날부터 능숙하게'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원활한 시정 인수를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인수위)

양산시청 옆에 신축한 비즈니스센터 3층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연 인수위 출범식은 현판 제막,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와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에 정장원 전 행정국장, 부위원장에 한정우 전 정무특보를 임명하는 등 인수위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인수위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현황 파악, 시정 방향와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준비하는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인수위 출범에 따라 양산시는 업무 지원을 위해 지원인력을 파견하고, 운영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당선인이 시정 기본현황,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고 정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업무보고회를 이어오고 있다.

또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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